[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오는 9월, 전남 도내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스마트폰 스스로 치유캠프에 참여할 청소년 모집이 시작된다.
(재)전남청소년미래재단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되는 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치유캠프는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습관을 개선하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립 청소년 인터넷 드림마을(전북 무주)에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14세에서 16세 사이의 여자 청소년 24명이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청소년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8월 30일까지 온라인(이메일)으로 제출하면 된다.
양미란 원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스스로 캠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미디어 이용습관에 대한 자기 점검 및 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우리 재단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미디어 이용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가정과 학교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치유캠프가 끝난 후에도 사후관리 서비스 및 전남지역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미디어 이용습관 조절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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