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달서구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 최우성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4-08-05 07:07:09
  • 수정 2024-08-05 08:51:01

기사수정
  •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뉴스21통신) 최우성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지난달 30∼31일 공동주최한「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 달서구청(사진제공)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김해 소재 인제대학교에서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달서구는 기후환경생태․지역문화 활성화 두 분야에 본선 진출해 ‘지역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단 하나의 브랜드 뮤지컬 월곡’을 주제로 발표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달서아트센터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한 월곡 우배선이라는 지역 대표 위인의 업적을 조명한 독창적인 뮤지컬「월곡」을 제작해 지역 고유의 문화브랜드를 발굴‧홍보하고 있다. 평가에서 지역 역사의식 고취뿐만 아니라 청년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달서구는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로 우수상을 수상했고, 올해 5월 실시한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는‘최우수 등급(SA)’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선 8기 전국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 전국 148개 지자체에서 353개 사례를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86개 사업을 선정한 뒤, 현장에서 진행한 2차 발표심사(PT)를 통해 7개분야별 ▲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 사회적 불평등 완화 ▲ 경제적 불평등 완화 ▲ 인구구조변화 대응 ▲ 기후환경생태 ▲ 지역문화 활성화 ▲ 공동체 강화 분야별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이번 경진대회의 슬로건이 ‘다시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인 만큼, 위기 극복의 주제를 담은 우리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활성화를 비롯한 주민과의 약속들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이재명 “트럼프 이해하게 됐다”… “김정은, 오랫동안 잘 참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이후 “서로 공감이 가능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한미 관계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삶이나 일을 추진하는 방식, 이런 점들에 대해 조금은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많은 교감이 ...
  7.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