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황태원기자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김칠구)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시설을 활용한 교육·돌봄의 통합 프로그램인 「늘봄형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운영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이며, 9월 2일(월)부터 12월 20일(금)까지 월~금(공휴일·휴관일 제외),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도서관 내 강좌실,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디지털창의과학 ▲독서 연극놀이 ▲놀이로 배우는 수학 ▲인물로 배우는 한국사, ▲창의 미술 놀이 등 요일별 다양한 주제 영역의 교과연계 프로그램과 특히 ‘도서관에서 책으로 크는 아이’를 지향하여 ▲스토리텔링 동화구연 ▲슬로리딩 & 북토크 등 책 읽기 프로그램을 매일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5일(월) 오전 10시부터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누리집(library.daegu.go.kr/228)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재료비 포함)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231-2831)로 문의하면 된다.
김칠구 관장은 “공공도서관에서의 사교육과 차별화된 문화·예술, AI·디지털, 책 읽기 등 다채로운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과 자기주도적 사고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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