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도초면 작목반이 1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7,500만 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하고,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 기금은 주민소득형 양묘(수국 등)를 통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도초면 작목반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1,500만 원씩 기탁할 예정이다.
한운길 반장은 “수국 양묘 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 일부를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작목반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신안군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
박우량 이사장은 “어렵게 얻은 수익금을 신안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흔쾌히 맡겨 준 한운길 반장과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신안군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장학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