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이 8월 3일을 전국 최초로 ‘종자의 날’로 선포하고 제1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도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첨단기자재종자과장,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농업인 단체,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종자산업이 그린바이오산업으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식량안보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함평군은 국화품종을 자체 육종하여 2010년부터 현재까지 ‘나비번영’ 등 22개 신품종을 등록하고 매년 국화축제에서 이들 신품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축제에 맞춰 개화시기를 조절한 현애국과 화단국, 분재국 등 신품종을 선보이며, 함평군은 품종 개발과 로열티 문제 해결을 통해 지자체 종자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종자산업은 이제 단순한 의식주 해결을 넘어 식품, 의약품, 재료산업 등과의 융복합이 가능한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유전자원 확보와 지식재산권 선점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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