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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배움 기회! 광진구, 장애인 60명 평생교육이용권 35만원 지원 - 장애인 60명 대상...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 평생교육이용권 제공 - 12월까지 수강료, 교재비 지원...외국어, 자격증, 취미 등 다양한 온오프 강… 윤만형
  • 기사등록 2024-08-02 15: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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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1인당 35만원씩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역량 개발을 돕는 사업이다. 광진구는 2024년 교육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 중인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타 지원사업 중복수혜 확인을 거쳐 최종 60명을 선정한다.


대상자에겐 연중 사용 가능한 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올 연말까지 강의 수강료와 교재비를 35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전국 2,954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오프라인 상관없이 외국어, 자격증, 정보기술, 취미, 성인문해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사용처 조회는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www.lllcard.kr)을 참조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정부24(보조금24)에서 가능하다. 중증장애 등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구비서류를 지참해 광진구청 평생교육과(02-450-7538)로 방문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8월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가까운 NH농협은행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 참여와 자기 계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장애인이 소외받지 않는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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