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복싱 54㎏급 8강전에서 콜롬비아 선수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복싱 종목은 3, 4위 전을 치르지 않아 준결승전에만 진출해도 동메달을 확보했다.
임애지는 12년 만의 한국 복싱 올림픽 메달을 안겼고, 여자 선수 최초 올림픽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세계 최강 양궁은 남녀 모두 개인전에서 순항했다.
남자 양궁 막내 김제덕은 이탈리아 선수에게 첫 세트를 내줬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세트 점수 6-4로 16강에 안착했다.
여자 양궁 개인전 전훈영, 임시현도 32강을 가볍게 통과.
이로써 앞서 32강을 치른 남자 양궁 김우진, 이우석과 여자 양궁 남수현까지.
대표팀 6명 모두 16강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