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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압록강 홍수, 구조 작업 도중 헬기 여러 대가 추락했다고 대북 소식통이 전했다 윤만형
  • 기사등록 2024-08-02 10: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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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비바람을 헤치고 날아가는 헬기, 지난달 말 압록강 범람으로 섬에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는 북한 헬기로 추정된다.

이처럼 위태롭게 운행하던 북한 헬기 가운데 여러 대가 구조 과정에서 추락했다고 대북 소식통이 전했다.

앞서, 북한은 헬기 10여 대가 20여 차례 왕복하며 주민 4,200여 명을 구출했다고 선전했는데, 이때 동원된 헬기는 러시아산인 Mi-26과 Mi-8로 확인됐다.

북한은 290여 대의 헬기를 운용 중인데, 상당수가 30년 이상 경과돼 노후화가 심각한 거로 알려졌다.

이번 수해 사망자와 실종자는 천여 명인 거로 알려졌다.

피해가 큰 만큼 민심 동요를 우려한 김정은 위원장은 신의주 현장을 긴급 시찰한 데 이어, 간부 3명을 경질하며 책임 전가를 시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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