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가 여름철을 맞아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가 7월 첫 주 91명에서 지난주 465명으로 한 달 새 5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입원 환자의 3분의 2는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24%로 한 달 전과 비교해 17%포인트 상승했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KP.3(케이피쓰리)의 확산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면역회피능력이 소폭 증가한 변이로 알려졌지만, 현재까지 전파력이나 중증도가 증가했다는 보고는 없는 상황다.
보건당국은 올 하반기에 도입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이 새로운 변이에도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현재 접종 가능한 적합한 백신은 없기 때문에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의 경우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예방을 위해선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또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보건당국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볼 때 겨울철에 증가했다 5~6월에 감소하고 여름철에 소폭 증가했다며, 당분간 코로나19 유행이 지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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