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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 황태원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4-08-01 18: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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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황태원기자 = 대구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구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사진제공(남구청)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場)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 민주주의 모델 구축과 정책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번 경진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을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353개의 사례를 응모해 1차 서류심사로 186개 사례를 선별하고,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7개 분야별 94개의우수사례가 최종선정되였으며, 남구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4분야) 및 지역문화 활성화(6분야)에 참가하여 <‘내이웃을살리는기적’ 대명9동 고독사없는안전한마을> 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내이웃을살리는기적’ 대명9동 고독사없는안전한마을>는 1인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남구에서 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안심앱(App)사업”, “집주인이 관리하는 1인가구 안심주택 사업”, “고독사 예방 ‘이승사자단’ 구성․운영” 사업을 추진하여 자살기도자 생명 구조, 은둔형 외톨이 구조 등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수많은 노력들이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 5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여 4회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1인가구 지원사업들을 비롯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니페스토의 어원은 라틴어의 마니페스투스(Manifestus) 입니다.당시에는 '증거' 또는 '증거물' 이란 의미로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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