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들은 탈북 과정에서 성적 착취, 강제 노동, 강제 결혼, 사이버상의 강제 채팅 등 다양한 형태의 인신매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인신매매를 경험한 탈북민들은 심각한 정신적 외상과 후유증을 겪고 있다.
인신매매 피해 악순환으로 피해자가 가해자 되기도한다.
하지만 오히려 탈북민들이 내가 경험한 것이 인권 유린이었다는 걸 알고 더 목소리를 높여서 알리는 일에 더 앞장서고 있다.
이제는 ‘성폭행’이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던 과거와 달리 북한 내부에서도 젊은 세대 안에서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