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국정원은 “김정은 위원장이 현재 140㎏ 초고도비만인 상태”라며 “심혈관 계통 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면밀히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건강을 위해 북한이 해외에서 새로운 약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앓고 있는 당뇨병의 경우 보통 메트포르민과 같은 경구 혈당 강하제를 복용하거나,심할 경우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고, 심혈관 질환의 경우 스타틴과 같은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복용해야 하며, 심하면 심장마비 및 뇌졸중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항혈소판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최근 미국에서 체중 감량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젬픽과 같은 약물에 대한 접근을 모색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