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벨기에의 마티아스 카스를 만난 이준환.
직전 준결승전서 연장 포함 8분 넘는 혈투를 치렀던 이준환에겐 이번에도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경기 초반, 상대가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준환은 이를 잘 막아냈고, 체력전 양상이 이어졌다.
정규시간 4분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이어진 연장, 마침내 이준환은 상대의 메치기 시도를 모두걸기로 받아치면서 절반승을 따냈다.
동메달이 확정된 순간, 이준환은 참아왔던 아쉬움의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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