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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일상으로 스며드는 정원 ‘우리동네 가드닝카페’ 첫 선 - 서울시 공모 선정, 일상생활 속에서 가드닝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 - 8.19.~11.14. 오목공원 ‘식물쉼터’, 식물카페 ‘로컬커피스탠드’에서 운영 - 요리, 책, 그림 등 주제별 다양한 코스 수업 추진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4-07-31 09: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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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구, 우리동네 가드닝카페 ‘오목공원 식물쉼터’ 내부 전경)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819일부터 1114일까지 오목공원 식물쉼터와 식물카페 로컬커피스탠드’ 2곳에서 도심형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가드닝카페를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서울시 ‘2024 우리동네 가드닝카페공모사업에 양천구가 4개 시범 자치구 중 하나로 선정되어 선보이는 사업으로, 도심 속 나만의 정원을 갖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가드닝과 관련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 수업마다 가드닝 기초 이론을 듣고 직접 식물을 심어보는 실습 방식으로 특별수업과 정규수업으로 나뉘어 총 19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별수업은 관내 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819() 오목공원 식물쉼터에서 추억의 미니 가든을 무료로 만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정규수업은 총 3코스로 진행된다.

 

1코스 요리에서 만나는 식물에서는 열매를 맺는 식물, 향미가 풍부한 식물, 식탁에 차려지는 식물에 대해 다루고 2코스 책에서 만나는 식물에서는 3권의 책 속 식물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실습한다.

 

3코스 그림에서 만나는 식물은 마네, 모네, 고흐의 그림에 등장하는 식물을 주제로 진행된다.

 

정규수업 프로그램은 가드닝에 관심있는 양천구민, 관내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12일부터 26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코스별 3만 원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우리동네 가드닝카페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가까이 접하고, 식물을 보는 것만이 아닌 직접 가꾸며 즐기는 건강한 여가생활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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