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무안군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으로 구성된 2개 반, 9명으로 이루어진 폭염 대응 T/F팀을 조직하고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종합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무안군은 냉방기기가 구비된 실내 무더위쉼터 428개소와 야외 무더위쉼터 3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야외 무더위쉼터 3개소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료 생수를 배부하는 '무더위 옹달샘' 사업도 진행 중이다.
특히 도심 열섬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무안읍, 남악, 오룡 시가지 주요 도로 20㎞ 구간에서 살수차를 운영하고,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주요 장소에 얼음을 비치하는 '아이스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폭염 대책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체감온도를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주요 보행자가 많은 사거리 등 시내 곳곳에 스마트 그늘막 6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69개의 그늘막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수는 "역대급 폭염으로 농촌과 공사장 근로자의 인명피해, 축사 가축 폐사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니 한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하는 등 개인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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