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공식 창단을 앞둔 서울시발레단이 2년간 작품을 함께 할 무용수를 공개 모집한다.
세종문화회관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발레단의 ‘24~26시즌 무용수 선발 오디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서류 심사와 두 차례 실기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20명 안팎으로, 최종 선발된 무용수는 오는 10월 한스 판 마넨의 안무 ‘캄머발레’를 시작으로 2년 동안 서울시발레단에서 활동하게 된다.
서울시발레단이 공식 창단에 앞서 지난 1월 선발한 5명의 무용수는 올해까지만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발레단은 다음 달 23∼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공식 작품 ‘한여름 밤의 꿈’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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