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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책읽는 뚝섬대정원’ 야외도서관 운영 윤만형
  • 기사등록 2024-07-29 15: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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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매주 토, 일요일마다 뚝섬 한강공원에서 책읽는 뚝섬대정원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서울시 협력사업인 책읽는 뚝섬대정원은 한강공원에 최초로 마련된 야외도서관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 속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도서관은 정원(garden)’, ‘힐링(healing)’, ‘휴식(relax)’ 3가지 주제로 꾸몄다. 면적 3,200 규모의 확 트인 공간에서 2,000권 가량의 도서와 갖가지 문화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꽃과 식물을 둘러싼 정원존에서는 전문 사서가 책을 추천하는 북 큐레이팅이 이뤄진다. 또한 생활원예 교육과 탄생화 그리기, 캐리커처 같은 여러 체험활동도 펼쳐진다.

 

힐링존에는 푹신한 빈백을 놓아 편안함을 제공한다. 잔잔한 음악 공연도 진행돼 아늑한 분위기 속 독서할 수 있다. 한강을 마주한 휴식존에서는 파라솔을 배치해 캠핑온 듯한 느낌을 준다. 근처에서 돗자리와 보드게임도 대여할 수 있어 가족, 친구와 이용하기 좋다.

 

이 밖에도 영화 상영, 북콘서트,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인기 캐릭터 익명이가 홍보대사로 나서 많은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이벤트에 참여하면 익명이 굿즈를 수령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0 6일까지며 오전 11~오후 5시 이용 가능하다. , 우천 시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gwangjinoutdoorlibrary)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와 서울시가 함께 자연과 책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책읽는 뚝섬대정원을 준비했다라며, “산들바람이 느껴지는 한강에서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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