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전통시장, 영세사업장 등 생활터를 방문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남창 옹기종기시장에서 월 2회 장날마다 진행하고 있다. 시장 상인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 환자 조기발견 및 등록관리 안내 등을 실시한다.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평소 만성질환과 심뇌혈관질환에 관심이 많은 방문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수첩을 활용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진료지원팀(☎204-2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고 조기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조치가 이뤄지는 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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