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 이른 아침부터 많은 승객들이 모여 줄을 섰다.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로 나선 여행객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어제 하루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떠난 사람은 12만여 명, 오늘과 일요일에도 각각 12만 명 가까운 승객이 출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휴가 기간 출국과 입국을 합해 하루 평균 21만 3천여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여름휴가 기간보다 19.4% 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도 많아진 숫자.
공항 혼잡을 피해 대기시간을 줄이려면 사전 체크인이나 스마트패스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지난 25일, 예상보다 많은 528만여 대가 이동한 데 이어 어제도 전국적으로 약 530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토요일인 오늘은 평소 주말보다 40만 대 가까운 차량이 더 고속도로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휴가가 끝날 즈음엔 일상 복귀 인파로 고속도로는 다음 달 2일, 공항은 4일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3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