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사진 = 관광객을 통제하고 있는 모습
지난 27일 정남진 장흥 물 축제장에 설치된 탐진강을 가로지르며 많은 관광객이 쉬어가는 수상 가설물 일부가 설치 위치를 벗어나 물살에 밀리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축제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사진 = 관광객을 통제하고 있는 모습
축제의 주요 시설인 가설물은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공사 부실로 의심되는 이번 사고는 기본적인 책임을 저버린 사례로 평가될 수도 있다. 가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문제는 사전에 전문가들의 충분한 안전 기준에 대한 점검이 있어야 하지만, 사전 점검이 있었는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 이는 축제의 주최 측인 장흥군이 공사 과정을 면밀히 감시하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사진 = 임시로 고정하고 있는 모습
또한, 사고 발생 당시 공사 업체 담당자가 현장에 부재한 사실도 큰 문제다. 책임을 지고 있어야 할 담당자가 현장에 없었다는 것은 사고 발생 후 즉각적인 대응이 불가능했음을 의미한다. 이는 축제의 안전 관리 체계에 심각한 구멍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사진 = 전년에 비해 높아진 수위로 걸어서 건너던 징검다리가 잠겨있다
사고 발생 후 관광객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도 늦장 대응이 이루어진 점은 더욱 큰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은 필수이지만, 이 현장에서는 적절한 신속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아 축제의 안전성을 크게 훼손하였으며, 향후 관광객들의 신뢰를 잃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사진 = 위태해 보이는 임시 고정 라인
정남진 장흥 물 축제장에서 발생한 이번 안전사고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예년에 비해 늘어난 유량 등 사전 점검 미흡, 공사 부실 의심, 책임자의 현장 부재, 현장 통제 관계자들의 늦장 대응 등 여러 시스템의 부실이 겹친 결과로 볼 수 있다. 관광객의 대피는 장흥경찰서 이동파출소 인원들과 소방 인원들의 인솔로 부상자 없이 이루어졌지만, 축제 주최인 장흥군은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장흥군과 관련 공사 업체는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 시점이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뉴스21 통신=추현욱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2023년 2월 김건희 씨가 창덕궁을 방문했을 당시 구두를 신은 채로 인정전 어좌에 앉았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제보를 받은 내용"이라며 "당시 2월이 겨울이어서 김 씨가 슬리퍼로 ...
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
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뉴스21 통신=추현욱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방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을 29일 소환 조사했다. 송 전 부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송 전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서...
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맷 가먼 아마존 웹서비스 CEO를 만나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원의 투자 계획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오늘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맨 가먼 CEO를 만나 "대한민국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확대해 준다는 말을 들었다.우리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
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