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완섭 서산시장, 창작 시속에서도 ‘서산’을 노래했다.
  • 장선화 사회부2기자
  • 등록 2024-07-26 23:48:04

기사수정
  • 문예빛단’에서 시 부문 신인상 수상, 종합문예지 ‘시와창작’에서 수상



▲ 이완섭 서산시장(시인)


이완섭 서산시장이 이달 들어 벌써 두 번째 시부분 신인상을 받아 화제다.


이완섭 시장은 지난 5문예빛단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받은 후 보름만인 20, 또다시 종합문예지 시와창작에서 출품작 4편 중 동심천수만 흑두루미’ 2편이 신인상 수상작에 선정됐다.


특히 까치의 집사계(四季)’ 두 편은 발간 특집 코너에 실리는 영광을 안았다.

시와창작’(2024 여름호) 이은집 심사위원은 심사평에서 고향 사람과 동심으로 빚어낸 아름다운 시라는 제목으로 기성 시인을 앞선 프로의 솜씨라 하지 않을 수 없기에 신인상 당선작으로 채택했다, “앞으로 한국의 시단을 이끌어가는 큰 시인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번에 출품한 시들은 이완섭 시장 자신의 고향 서산을 노래한 시들로,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써 내려갔다.


그중에서도 동심이란 시에서는 <‘</span>넘어가던 해가 아파트 사이에 끼었어요/ 119를 부를까 말까 망설이는 사이/ 다행스럽게도 잘 빠져나갔어요/ 역시 해는 재주덩어리인가 봐요 중략->라고 써, 읽어내려가는 독자들로 하여금 동심의 세계로 회귀시키는 내용이다.


특히, 향기로운 낙토와 소박한 꿈들이 꽃피는 서산의 들판은 마음속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신인상 수상자 시인 이완섭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서산은 넓고 풍요로운 들판과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과거의 자랑과 현재의 발전, 그리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담아 시를 쓰면서 서산에 대한 제 깊은 애정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이 시가 많은 사람에게 서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서산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제 고향 서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욱 값진 작품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완섭 시장의 시어에 등장한 흑두루미는 천연기념물 228호로 전세계 개체 수가 2만여 마리며, 대부분 서산 천수만 간척지를 거쳐서 오가고 있다.

이하는 시인 이완섭 시장의 시 천수만 흑두루미이다.

늦겨울 찬바람 헤치고 찾아온

천수만 진객 흑두루미

넓은 논배미에 모여 앉은 모습은

들판을 검게 물들인 진기한 장관

하늘을 수놓는 그 모습 기다리는

탐조 투어 관광객들 소망이 통했을까

흑구루미 가족들 낯모를 노래 부르며

하늘 수영장에 날갯짓 유영 펼치네

동시에 화음을 타는 탄성의 소리는

흑두루미에게 보내는 축복의 선물

자연과 조화로운 아름다운 세상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행복한 숙제

천수만 흑두루미 찬란하게 날아오를 때

우리 마음에는 행복으로 가득 차네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공존

흑두루미와 함께 영원하길..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