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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관들 야구장 대형화재 막았다. - -비번날야구장 찾은공주소방서김성준·안현준·송대운 대원 신속한 대처로 … 장선화 사회부2기자
  • 기사등록 2024-07-26 23: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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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준 소방장, 왼쪽 송대운 소방사, 오른쪽 인현준 소방교


충남소방본부 소방관들이 수천명의 관중이 운집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야구장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공주소방서 소속 김성준 소방장, 인현 준 소방교, 송대운 소방사가 지난 24일 대전 중구 부사동 한화이글스 파크 외야 관중석 상층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비번날 야구장을 방문해 3루쪽 관중석에 앉아 있던 이들은 오후 6 시 28분쯤 외야 지붕에서 불기둥이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관계자와 함께 소화기로 초기진압을 시도했다. 


이후 화장실 고무호스로 물을 끌어와 5분여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 압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현장을 인계했다. 


김성준 소방장은 2010년 임용돼 수많은 재난현장을 누빈 14년차 베테랑 소방관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를 통해 경상 2명 외 추가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았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충남소방은 화재, 구조, 구급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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