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재활용가능자원 수집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수집 활동을 위한 비옷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내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단위 폐지 수집 전수조사 기준 약 2백8십5명이다. 평균연령이 76세에 달할 정도로 고령의 어르신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대다수의 고령 수집인 어르신들은 여름 장마철이나 우기에 활동 시 건강상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특히 도로 등에서 운전자에 의한 식별이 어려워 수집 활동이 각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은평구는 수집인 어르신들이 우기에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시인성과 활동성을 동시에 갖춘 비옷을 지원하게 됐다.
비옷을 지원받은 한 폐지수집 어르신은 “폐지를 주우러 다니느라 힘들었는데, 장마철에 꼭 필요한 우비를 지원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안전이고, 비가 올 때도 수집 활동에 나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눈에 잘 띄고 활동하기에도 좋은 비옷을 지원하게 됐다”며 “은평구는 앞으로도 관내의 폐지수집 어르신들과 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 데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은평구는 지난 4일 재활용가능자원 수집 어르신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에 5대의 안전리어카를 지원했다. 지난 8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교통안전 및 폭염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며 방서물품 꾸러미도 전달한 바 있다.
[인사] 을지재단
■을지재단▲한두영 상임이사실 감사실장 ▲임봉재 재단운영본부 홍보팀장■을지대학교의료원▲황인택 명예의료원장 ▲유탁근 의료원장 ▲손병관 경영기획처장■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송현 병원장 ▲송병주 암병원 추진위원장 ▲이병훈 수석부원장 겸 기획실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김재훈 병원장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