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에 열린 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캠프가 25일 폐회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아산시 청소년 20명과 함께, 자매결연도시의 세계 청소년 49명(지도자 30명)이 참여했다. 참가국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헝가리‧중국‧말레이시아‧베트남‧케냐 총 7개국이다.
7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국가별 문화 체험 교류활동, 관계형성 프로그램, 체육활동, 아산 및 대한민국 문화·역사 시설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호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아산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외암민속마을과 장영실과학관, 생태곤충원 등을 방문하고, 서울 자유여행과 난타공연 관람 등 한국의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 소통했다.

폐회식에서 소감을 발표한 케냐 청소년은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은데 아산FC 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또 케냐에서는 날씨가 더워 스케이트를 타 본 적이 없었는데, 이순신 빙상장에서의 경험도 너무 소중했다”고 말했다.
폐회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이번 국제교류캠프는 아산시와의 자매결연을 맺은 모든 도시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아산시는 외국인 주민 비율이 10%에 달하는 다문화 지역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고 배우는 상호문화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샤이니 키, ‘주사이모’ 불법 진료, 집에서 몇 차례 진료 받은 사실 인정 후 사과
그룹 샤이니 키가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한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키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사이모’ 이 모 씨에게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키는 지인의 추천으로 이 씨를 알게 되었으며, 이 씨가 의사가 아니라.
청년 삶의 질 보고서, 사회 불신·번아웃 경험 늘어
청년층 사이에서 사회를 부정적으로 보는 인식이 뚜렷하게 나타났다.최근 정부가 발표한 ‘청년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10명 중 3명이 진로 불안과 업무 스트레스로 번아웃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청년들은 자신의 미래 실현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이며, 사회에 대한 신뢰도도 낮았다. 20대 이하의 절반가량이 ‘우리 사회를 ...
AI 전환 시대, 중소기업·저숙련 직종 지원 필요성 제기
인공지능(AI) 전환으로 노동시장이 급변할 가능성이 커 중소기업과 저숙련 직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고용노동부가 17일 개최한 ‘AI 산업전환과 일자리’ 포럼 최종보고회에서 전문가들은 디지털·AI 역량 중심 직업훈련 강화와 AI 고위험 계층 전환 지원을 강조했다.특히 중소기업과 서비스업, 저숙련 직종에..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올해 바뀐 공제 혜택 미리 챙기자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올해 달라진 공제 혜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부터 자녀세액공제는 1명 25만 원, 2명 55만 원, 3명 95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0만 원씩 증가했다.육아를 위해 퇴직 후 올해 3월 14일 이후 중소기업에 재취업한 남성 근로자는 3년간 소득세 70%를 감면받을 수 있다.9세 미만 아동이 발달재활서비스를 받을 경우 이용 ...
트럼프 최측근, ‘알코올 중독자 성격’ 공개 비판…파장 확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알코올 중독자 성격을 가진 인물로 신랄하게 비판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와일스 비서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은 없다는 식으로 행동하며, 알코올 중독자의 성격이 술을 마실 때 과장된다고 설명했다.파문이 확산하자 트럼프 대통령.
중국 베이징 북한 음식점 종업원, 지난달 일제히 귀국
중국 베이징 일부 북한 음식점에서 근무하던 북한 출신 여성 종업원들이 지난달 하순 이후 일제히 귀국했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한 음식점에서는 여러 종업원이 같은 날 동시에 귀국해 직원 구성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중국 측 음식점 담당자는 종업원 귀국 여부와 관련해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일부 외교 ...
마음이 편안하고 기억이 건강한 도시, 울산 남구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마음부터 기억까지’ 주민의 삶 전체를 지키는 통합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보건정책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남구보건소에서 위탁·운영 중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98년 개소 이래 현장 중심·참여 중심·체감형 프로그램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