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5일 민선 8기 후반기 군민이 더욱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 추진으로 군민 행복도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화순사평빨래방 운영 활성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화순군민 대상 수거부터 배달까지 원스톱(one-stop)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순사평빨래방을 지난 3월에 개관, 화순읍 20개 자연마을을 포함한 13개 읍면에 이불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민의 30%가 넘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무료로 지원되며, 마을별 연 4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순사평빨래방은 벌써 마을별 2회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10개 마을 1,668가구, 4,000여 채의 이불 세탁을 수행하였다.
▲ 화순사평빨래방 전경
▶ 이동세탁차량 운영을 통한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6월부터 이동세탁 차량을 운영하여 화순군 전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탁을 희망하는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이동세탁차량 운영으로 화순읍은 화순사평빨래방 대상 제외 지역 59개 마을 중 현재 15개 마을이 신청, 이불세탁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군민 모두가 누리는 생활복지서비스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 지속 운영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 운영으로 거리가 멀어서, 또는 복지제도 관련 용어 등이 어려워 공공기관의 문을 쉽게 두드리지 못하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오지마을을 우선으로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양면 증리 등 7개소, 175명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수당, 기초생활수급자 신규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 신속하고 정확한 사회보장급여 조사로 급여 지원 내실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총 13개 복지 분야에 걸쳐 철저한 소득·재산조사와 현장 중심의 생활실태 파악 등을 기반으로 신속·정확한 복지급여 대상자를 결정하고 있으며, 철저한 자격관리를 위해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17,308세대 24,322명에 대하여 상·하반기 정기 확인조사 등을 통해 복지급여 지원의 내실화를 기하고 복지재정 누수 방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반기 1,279건의 확인조사와 인적변동, 주택조사 등 변동 처리 8,421건을 완료하였으며, 앞으로도 자격이 중지된 세대에 대해서는 긴급 지원, 차상위 자격 신청 안내 및 사례 관리, 민간 자원 후원 연계 등을 통해 빈틈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한 장애인 추가고용 확대 추진
화순군 등록장애인은 5,081명(‘24. 6월 기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전체 인구(60,941명)의 8%에 이른다.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은 3,144명으로 등록장애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소득지원책과 돌봄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군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환경정화사업은 연간 100명이 일자리에 참여하여 고령화되고 소득이 단절된 대상자들의 소득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6월 말 기준 근로장애인 23명과 훈련장애인 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다양한 직무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종사자들의 직무능력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화순지역자활센터 운영 안정화로 생산적 복지 선도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저소득층의 든든한 일자리로써의 지역자활센터가 점차 운영 안정화로 생산적 복지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연일 매진하고 있다.
결식아동·독거노인 가정에 반찬을 배달하는 맛깔손도시락 등 9개 사업단에 52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창업한 스마트플러스 세탁 등 4개의 자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화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 의욕 및 근로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자활기업 창업을 통한 탈수급의 기회 제공 등 지역사회 내 자활 및 자립을 위한 지원으로 지역사회복지의 체계적인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기부자에 대한 예우로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
기부자에 대한 예우로 기부문화 조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며 작년 12월 관련 조례를 신설하였다.
기부실적이 우수한 기부자에 대해 군정유공자 감사패 수여, 우수기부자 및 가족에게 화순 관광 교통편의 제공 등 기부자에 대한 예우로 지역사회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민선 8기 후반기에도 화순군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복지서비스 역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누구나 빈틈없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
자연이 연주하는 바다의 선율, 울산 슬도(瑟島)
[뉴스21 통신=최세영 ]푸른 파도와 붉은 등대가 어우러진 울산의 대표 해양 명소. ▲ 사진=최세영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슬도 등대 전경.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항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슬도(瑟島)는 ‘파도가 연주하는 섬’으로 불리며,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울산을...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