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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문예회관 노래교실 회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 조 재양
  • 등록 2024-07-25 22:12:42
  • 수정 2024-07-25 22: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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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단법인 세계건강생활진흥연맹 강사들 최초의 목격자 중요성 강조



우리는 신문, TV등을 통해 길가던 시민의 심장정지 상황을 목격하고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사례를 종종 보곤 한다.

심장정지 발생 후 환자의 생사를 결정 지을 수 있는 시간이 중요하므로 최초 목격자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우리는 ‘ 심장 정지의 골든타임’이 4분이라는 사실을 많이 알고 있지만 심장정지 환자를 목격하고 심폐소생술을 바로 실시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현실이다.

골든타임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2024725일 광주 남구 문예회관 2층 공연장에서 문예회관 노래교실( 운영위원장 김명옥) 회원과 남구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1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었다.


심폐소생술 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교육 진행은 광주광역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수탁기관인 사단법인 세계건강생활진진흥연맹( 총재 조안순) 강사들이 함께 했다.


심폐소생술은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골든타임 안에 뇌와 온 몸으로 순환시키는 응급처치 술기이다.

심장이 멈춘 뒤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생존률은 97% 이상으로 증가하지만 골든타임4분을 지나고 타이밍을 놓치면 뇌세포 손상이 시작되기에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적절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첫째,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면 양손으로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의식을 확인한다.



교육이 끝나고 수료증을 받기 위해 심페소생술을 배운대로 스스로 해보고 있는 남자 회원 대표들



둘째, 골든타임을 최소화 하기 위해 주변 사람을 정확히 지목해 119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AED)요청을 해야 한다.



심장정지가 오면 자녀들 보다는 119에 신고하라는 강사의 교육을 듣고 모든 회원들이 119신고 및 도움 요청하는 장면



셋째, 쓰러져 있는 환자의 호흡을 확인하기 위해 눈으로 가슴과 배의 오르내림을 관찰하며 호흡의 유무를 파악한다.



코로나로 감염병이 유행할 시 호흡확인은 내 자신의 안전을 위해 눈으로만 확인.


호흡 없음이 확인되면 가슴뼈 1/2 아래를 손깍지 상태로 손꿈치를 이용해 성인 5~6,소아, 4~5영아는 4를 분당 100~120회 속도로 30회 압박한다.




교육 후 자발적으로 나와 테스트에 임하고 있는 노래교실 회원



넷째,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여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인 부정맥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한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으로 소생률을 높일 수 있기에 지자체에서 의무 설치기관이 아니더라도 보급을 확대해 가는 추세이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세계건강생활진흥연맹 강사들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호흡이 돌아오거나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하면 된다.

이론과 실습을 80분 이상 수료한 사람에게는 심폐소생술 수료증이 발급 된다.


한편 사단법인 세계건강생활진흥연맹은 광주광역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수탁기관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응급처치 안전교육의 생활화로 모든 시민이 사람 살리는 일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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