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25일 함평읍 장년리 일대의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왕우렁이 일제 수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친환경 벼 생산단지, 우렁이생산자협회,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농경지와 농수로 주변의 왕우렁이를 수거하고 알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우렁이농법은 화학 제초제를 대체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비 절감과 뛰어난 제초 효과 덕분에 친환경 농가뿐만 아니라 일반 농가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왕우렁이 수거를 소홀히 할 경우, 월동을 마친 우렁이가 어린 모를 갉아먹는 등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왕우렁이 농법의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해 수거 등 적절한 사후관리가 필수적이다"라며 "장점을 살리고 피해를 줄이는 친환경 농법 정착을 위해 수거 지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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