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내년 2월까지 석면 해체‧제거 완료를 목표로 올 여름방학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학교 11개교(초 10교, 중 1교)에서 석면 7,803㎡를 해체‧제거한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올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진행되는 ‘학교 석면모니터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학교 석면모니터단’은 학교장 또는 교감,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학부모, 시민단체, 석면감리원, 석면 해체‧제거업체 현장대리인, 공사감독관 등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이날 교육에는 학교 11개교 교직원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날 교육부, 고용노동부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학교 석면‧제거 추진 방향과 ‘석면모니터단’ 활동 요령, 석면 일반‧안전 관리, 석면 해체‧제거 작업 요령 등을 안내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석면모니터단’ 교육은 석면 해체‧제거 현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고자 함이다”라며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안전하게 진행해 학생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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