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황태원기자 = 대구보건고등학교(교장 김유희)는 지난 7월 18일(목) 전교생 747명을 대상으로 도산서원 선비문화 수련원(이사장 김병일)의 찾아가는 학교 수련을 통하여 바른 인성교육을 위한 ‘선비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퇴계 선생의 공경의 삶, ▲선비문화 실천의 길, ▲예절 및 인성 함양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의 입장에서 대화 문답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디지털 예절과 인성교육을 맞춤형으로 제작하여 테마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김유희 교장은 “선비문화 체험학습은 어른들의 지혜와 경험을 우리 학생들에게 전수하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유교적 가치와 예절, 도덕성 등을 체험하며 배우고, 자신의 문화적 뿌리를 이해함으로써 자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고는 대구 유일의 휴머니멀(Human&Animal) 헬스케어 특성화고로, 2007년 보건간호과를, 2017년에는 반려동물 케어과를 개설하여 학생들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3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