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이하‘민주평통’, 박찬주 충남부의장)는 7월 23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250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남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자 문위원들이 지역별 통일활동과 정책건의를 추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 지원 추진현황 및 계획’ 업무보고,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통일환경의 변화와 윤석열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1강),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의 ‘탈북민에 대한 이해와 정착 지원 방안’(2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충남지역회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난 1월 국무회 의 및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사를 통해 강조하신 ‘북한이탈주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지역공동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통일 활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 했다.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활동목표로 설 정하고, 2024년 핵심 추진과제로 △따뜻한 탈북민 포용과 북한인권 증진 △통일에 관한 남남갈등 극복으로 국민통합 선도 △국내외 현장에서 자유민주통일담론 확 산을 추진하고 있다.
안상국 천안시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9월 출범 이후 협의회별로 다양한 통일활동을 전개하고 지역회의 주관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회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 임기 2년 중 가장 활발한 성과를 내야하는
해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통일활동과 정책건의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
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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