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65만 도시’를 향한 아산시의 로드맵이 하나둘 가시화되고 있다.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은 이제 시대적 흐름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아산시에서만큼은 예외다. 아산시에서는 비수도권 유일 신도시급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탕정 삼성디스플레이와 인주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국내외 우수 기업의 아산 투자가 이어지고 있고,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민선 8기 아산시는 늘어난 인구를 넉넉히 품을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8월, 시는 ‘2040 아산 도시기본계획’을 충남도로부터 승인받았다.
‘2040 계획’은 기존 ‘2030 계획’보다 인구 성장 목표는 65만 명(상주인구 60만, 주간활동인구 5만)에서 72.8만 명(상주인구 65만, 주간활동인구 7.8만)으로, 개발할 수 있는 시가화 예정 용지는 기존 27.086㎢에서 58.24㎢로 크게 늘었다.
개발 물량이 새롭게 확보되면서 아산시에는 그간 수요 대비 부족한 개발 물량 부족으로 제한됐던 대규모 개발 사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는 ‘2040 계획’ 승인으로 ‘1도심(온양 1~6동) 3부도심(둔포, 아산신도시, 신창·도고) 2지역중심(인주, 송악)’ 체계의 장기 도시공간구조 계획을 바탕으로 한 지역 균형발전, 문화·여가·복지 등이 반영된 체계적인 도시공간 구상과 개발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난개발 방지를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아산시는 급격한 도시 팽창으로 일명 ‘쪼개기 개발’로 불리는 소규모 개발이 난립해 자연경관 훼손과 마을 정체성 소멸, 연접·연차 개발에 따른 공동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지속 발생해왔다.
이에 아산시는 2022년 12월, ‘아산시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 운영 지침’을 제정했다. 이제는 양적 확대에 치우친 개발이 아닌, 주변 경관 및 도시 성장계획을 고려해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진행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지침에 따라 규모 도시개발(주택단지 조성)과 주민이 집단 거주하는 마을과 접해 입지하는 공장 등에 대해서는 필요한 기반 시설 확보, 도시경관 보호, 원주민 정주 여건 보호 및 주민 불편 사전 예방 등을 위해 시 관계부서장, 팀장 또는 실무책임자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
아산시는 수도권과 맞닿은 충남의 관문으로, 뛰어난 광역 교통망은 도시발전과 인구 유입을 견인하는 제1 요인이다.
이에 아산시는 광역 교통망 확충과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으로 수도권 배후 도시의 입지를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우선 2029년 전체 개통을 앞둔 당진~천안 고속도로 일부 구간인 아산염치~천안목천 구간이 지난해 9월 개통됐다. 당진~천안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맞닿는 아산시 첫 고속도로. 시는 계획대로 2027년 인주~염치 구간이 추가 개통되면 아산시의 광역 교통망 체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10월에는 경기도 송산에서 인주역을 거쳐 충남 홍성까지 90여km를 연결하는 서해선복선전철도 개통한다. 여기에 2028년 천안아산역 통과 예정인 평택~오송 KTX 2복선화 사업, 현재 아산 연장이 추진되고 있는 광역급행철도 GTX-C라인 등 여러 신규 광역교통망 확충 소식이 이어지면서 도시발전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은 시민들의 편리한 삶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그 첫 단추로 영인 방면 노선버스를 지·간선 환승 체계로 개편했다. 교통약자를 위한 환승 안내원 배치 등 주 이용객인 어르신 교통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으로 이용객 반응도 좋다. 시는 이번 성공적인 지·간선 환승 체계 개편을 발판 삼아 권역별 순환버스 신설 등 아산형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ICT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제고하는 ‘아산시 스마트도시계획’을 필두로 도고온천역 일원과 천안아산역 일원에 조성될 ‘아산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유휴시설을 활용한 스마트공간 구성, 이노베이션 센터 중심 IT 인프라 운영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도시산업 육성 계획도 순차 추진 중이다.
지난 6월 수립을 마친 ‘2030 아산시 경관계획’ 본격 추진으로 아트밸리 아산의 품격과 급변하는 도시 현황에 맞춘 아산시만의 경관 계획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동서남북 치우침 없는 균형발전과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대한민국 중부권의 신(新) 성장거점, ‘아트밸리 아산’에 어울리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높아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주 여건 조성과 양과 질이 균형 잡힌 성장 도모로 내실 있고 품격 있는 스마트 도시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 = 조영수□ 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조영수)은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의날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 이번 행사는 10월 30일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업재활 현장에서 헌신해온 장애인근로자 및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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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디자인봉사단 명촌마을 어르신 건강나눔 미용 봉사, 돌봄의 모범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설명= 앞줄왼쪽에서 세번째 김설옥회장10월 31일(금) 오전, 울산 북구 명촌마을회관이 가위 소리와 웃음으로 환해졌다. 헤어디자인봉사단(회장 김설옥)은 HD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와 손잡고 ‘명촌마을 어르신 건강나눔 미용 봉사’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의 단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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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구, ‘서바시15’ 제6강 개최…알제리 문화·삶의 성찰 주제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 서구는 3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서바시15(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 제6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한국인의 시선으로 본 알제리 문화와 **‘떠났기에 남을 수 있었다’**는 삶의 성찰적 주제를 공유했다.강의에서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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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구 덕흥동 폐기물 창고 화재…연기 확산에 주민 외출 자제 당부
                        
                        2025년 10월 31일 오후 4시경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의 한 폐기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나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창문 폐쇄를 권고하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다.광주시와 소방당국은 즉각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현재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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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해경, 어업인 대상 해양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해양경찰서가 어업인의 해양안전 의식 제고와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목포해경은 지난 29일 목포 어선안전조업국을 찾아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총 66명의 어업인이 참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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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청소년 인권+리더십 워크숍 개최
                        
                        [뉴스21 통신=박민창 ] 신안군이 청소년들의 인권 감수성과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신안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광주광역시와 군산시 일원에서 ‘2025 신안군 청소년 인권+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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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 간척지 논두렁 태우기
                        
                        해남 간척지에서 논두렁 태우기를 하고 있는 농부
                            해남 간척지 논두렁 태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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