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15일 오후 2시경 보령 전통시장 등 소방통로 확보가 필요한 구역에서 소방차량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하여 전국 각 소방서별로 교통량이 가장 많고 혼잡한 243개 구역을 자체 선정하여 일제히 실시한 것으로 도로 위의‘모세의 기적’을 실현하고 재난발생시 골든타임(Golden time)을 사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펌프차․구급차 등 출동차량엔 길 터주기 홍보용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기자단 등 일반 시민을 소방차량에 직접 태우는 동승체험을 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시청 주‧정차 단속차량과 합동으로 보령시장 일원을 집중 단속하는 등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병행하며 전개됐다.
김현묵 보령소방서장은“이번 훈련은 전국 단위로 전개된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양보의식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긴급차량이 사이렌을 켜고 출동하면 올바른 시민의식을 가지고 피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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