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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 북한’으로의 변화를 가져올 핵심은 북한 주민 김민수
  • 기사등록 2024-07-24 0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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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유아시아방송


미국 민간연구기관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통일부,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 23일 워싱턴 DC  CSIS 회의장에서 ‘2024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적 대화라는 주제의 행사를 공동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김영호 한국 통일부 장관, 쥴리 터너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데이몬 윌슨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 회장,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이신화 전 한국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호 장관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지난 2 6천명의 한국 내 탈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3%가 한국 등 외국 비디오를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북한 내부의 이런 변화를 볼 때 향후 북한 문제에서 정치, 군사적 접근과 함께 문화적 접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를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데이몬 윌슨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 회장도 이날 탈북민 80% 이상이 한국 드라마를 보고 음악을 들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김정은 정권의 취약점 중 하나는 북한 주민들이 북한 정권이 주는 일방적인 정보 이외에 다른 정보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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