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 보석박물관, "보석과 예술로 빚어낸 여름의 색(色)" -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계절을 표현하는 보석, 예술품 등 36점 전시 - 8만 1000천 캐럿의 '천연루비', 만프레드 빌드의 작품 '불상' 등 전시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4-07-23 11:12:37
기사수정

익산 보석박물관이 보석과 예술 작품으로 계절의 색() 표현하는 이색적인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 익산 보석박물관_ 보석과 예술로 빚어낸 여름의 색(色) 전시


보석박물관은 상설전시관에서 723일부터 822일까지 '테마가 잇는(itneun) 공간 계절 색()'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름을 상징하는 7월의 보석 '루비'를 중심으로 보석박물관 소장품 등 3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뜨거운 여름의 파편처럼 붉은 '천연루비'와 독일의 보석세공사인 만프레드 빌드가 루비, 수정 등 화려한 보석으로 다듬은 작품 '불상', 여름의 생동감을 불러일으키는 김민석 작가의 작품 '곤충 브로치' 등으로 계절 색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천연루비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채굴됐으며 81,000캐럿 16.20kg으로 240억 원 상당으로, 크기뿐만 아니라 미국 보석 감정원(GIA, 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의 감별을 받은 비열처리 보석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유일의 보석 관련 공립박물관이 제시하는 전문성을 발견하고 공간 연출을 통한 색다른 전시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단순한 보석, 작품을 넘어 예술품의 가치와 의미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34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한수원, 업무량 30% 줄인다…생산성 높여 ‘제2체코 신화’ 정조준
  •  기사 이미지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북한' 핵무장국 불인정
  •  기사 이미지 러시아인들이 하르키프를 다시 공격했다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