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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앙 아시아서 경제영토 넓힌다 . - 김태흠지사, 주한키르기즈공화국대사와경제 분야서 교류 강화논의 장선화 사회부2기자
  • 기사등록 2024-07-22 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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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르키즈대사 접견



충남도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에 이어 키르기즈공화국과 다방 면에서 교류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중앙아시아 경제영토를 더욱 넓힌다. 


도는 22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아이다 이스마일로 바(Aida Ismailova) 주한 키르기즈공화국(키즈기스스탄) 대사가 양 지 역의 협력 방한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중앙아시아 경제교류 협력 강화 △고려인 등 국제 동포 교류 협력 강화 △ 외국인 근로자 협력 강화 △유학생 교류 활 성화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의 도 방문을 환 영하며 “충남은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지난 5월에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경제와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현지기업과 수출상담 및 투자협력 추진 등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우즈벡에서는 문화·인적교류를 늘려가기로 했다”며 “순방 이후 도는 유학생들이 직장을 잡고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고,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비자제도 개선 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키즈기즈공화국에는 1000개가 넘는 한국기업이 활동하고 있고, 양국은 농업과 재생에너지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충남과도 경제와 농업, 문화관광 등 여러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키르기즈공화국은 유라시아 경제연합 회원국으로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주요 지역”이라 며 “경제·인력·문화 등 다방면에서 공화국와 도의 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키르기즈공화국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인구 717만명 규모의 국가로 한국과는 1992년에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고려인을 포함한 2 만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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