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은 22일 글로벌 첨단 특수금속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과 자동차 변속기 전문기업 ㈜무룡 그룹의 서산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관내 소재 · 부품 금속 제조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이 느끼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역산업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시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과 각 기업의 임원들은 인재 채용의 어려움과 교통 여건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 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이치브이엠(대표 문승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협력업체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고성능 첨단금속 시장에 진입해 국내 첨단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중견기업이다.
특히 반도체용 고순도 금속, 나로호-누리호 로켓 등 소재의 국산화와 항공 및 잠수함 등 방산 분야 신소재 개발을 진행해 왔다.
또한 7월 대규모 신규 시설투자를 확정해 서산 제1공장 인근 부지에 55억 원을 투입해 1천여 평 규모의 첨단금속 전문 용해 및 제조공장을 건축하고 2025년 상반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무룡(대표 임용섭, 임성민)은 표면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과 다양한 전자부품 등 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산공장은 자동차 밸브스풀, 밸브바디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모든 차종을 망라한 변속기 부품을 생산해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기술과 실력으로 서산시 경제발전에 힘을 보태 는 ㈜에이치브이엠 및 ㈜무룡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 ” 며 “ 시에서도 관 내 소부장 기업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고 말했다.
한편 ㈜무룡이 소재한 성연면 서산자동차전문단지(명천농공단지)는 자동차 부품과 관련된 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엔진 모듈과 워터 펌프, 변속기 등 높은 경쟁력을 가진 제품들이 생산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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