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22일 제354회 임시회 제4차 회의에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충청 남도 체육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회 소관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충청감영 역사문화제가 2022년에는 9월 초에 개최되었고, 올해는 10월 말 에 개최되어 해마다 개최일이 일정치 않다”며, “SNS에서도 의미가 있고 유용했다." 는 평이 많은 충청감영 축제의 개최일을 매년 고정적으로 정례화해달 라”고 주문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역사문화연구원에서 의병기념관 건립 타당 성 조사를 하였다고 하는데 인적이 많지 않은 보훈공원에 의병기념관을 건립한다는 것은 실리적이지 못하다”며, “앞으로 박물관과 기념관은 도민이 체험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생활형 전시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무소속)은 “공무직 정원을 기존 18명에서 6명을 줄여 12 명으로 했는데 연구직이 아무래도 많아야 하는 역사문화연구원에서 공무직 정원을 수정할 때, 정원을 더 줄이고 연구직을 늘렸어야 했다”며, “조직의 정원 계획 시에 치밀함이 요구된다”고 제안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올해 상반기에 K-헤리티지밸리 조성 사업 예산 국비 50억 확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였다”며, “진흥원의 경우는 국비 확보가 안 될 경우 사업 추진에 어려 움이 많으므로 국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충남문화관광재단 업무보고에서 “올해 10월 광화문에서 있을 충남 방문의 해 성공기원 행사 예산이 하루 행사인데 6억 5천만원이 세워졌다”며, “세워진 예산이 아깝지 않게 철저한 행사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주 4일제가 논의되 고 있고, 국민 소득수준도 높아지면서 문화‧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 다”며, “기존 사업에 반복적으로 안주하기보다는 새 시대에 맞는 사업을 발 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작년
에 제작된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의 홍보가 많이 부족하다”며, “충
남 방문의 해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홍보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