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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경제위원회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전문인력 유치” - - 산업경제실‧충남도립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장선화 사회부2기자
  • 기사등록 2024-07-22 20: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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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54회 임시회 제3차 기획경제위원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22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 3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 동의안을 심사한 후 산업경제실과 충남도립대학교 소관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관리·운영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안 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혁신타운에 입주할 기업을 정하고 어떤 부분을 지원할지 결정하는데 가장 적합한 근무자는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근무 경험이 있는 분일 것”이라며 “향후 경제진흥원에 사업이 위탁되면, 이와 같은 분을 통해 위탁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국민의힘)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많이 들어오고 합 쳐지게 되면 규모가 커지는 만큼 인력이 늘어나는지” 질의한 뒤 “팀장직 인력 보충은 사회적경제 전문인력으로 충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당초 12억원으로 편성돼 있었던 집계 내역에서 심의 과정에서 총 5억 원이 감액되었는데 주로 많이 감액된 내용이 3D프린터 관련된 것으로 확인 되는데, 추후 기업들에게 3D프린터는 다방면으로 활용되기 좋으므로 추이를 지켜본 다음 예산 편성 시 기경위 위원에게 사전 보고와 해당 자료 공유 등 을 통해 예산 지원에 어려움이 없도록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정우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청양군 내 군민들의 사회적경제 혁신타 운 조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데, 청양군과 협의하여 사회적경제 기 업들을 유치하여 입주할 것이라는 홍보가 필요하다”며 “인구 증가와 유동인 구가 많아질 수 있다는 효과 등 여러 가지 측면으로 청양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홍보를 통해 군민들에게 다시 한번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사회적경제 혁신 기업유치는 필요한 사업이 고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취지에 맞게 잘하는 기업이 있 는 반면 악용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자격이 충분한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무조건 기업 유치 완료에 만 집착하는 것보다 도립대에 창업하는 분들이나 청양군에 있는 기업 중에 다 문화,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도록 다방면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후 산업경제실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지민규 위원(아 산6·무소속)은 “도내 기업이 타 지자체로 이전하려는 동향을 조기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과 반대로 타 지자체에 충남도 내로 이전을 검토하는 기업에게 어 떤 사항을 지원하여 충남을 선택하도록 할 것인지 준비하는 것은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소멸을 막는 산업경제실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도내 기업의 이탈 을 방지하고, 타 지자체 기업을 유치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의 융합 및 확산을 촉진하는 등 충남에서도 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 이고 있지만, AI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의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나은 연구 환경을 찾아 미국 등 해외로 떠나는 인재들이 충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인건비 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지난 18일에 웰니스 스파 임상지원센터 현장 업무보고가 있어 둘러보았는데 지난 2년간 무수한 지적과 개선을 요구했 는데도 개선이 안 되고 있어 신경써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얼마 전 충청 남도와 예산군이 RE100 산단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는데 100% 신재생 에너지만으로 산단 운영이 가능한지, 구체적인 에너지 조달 방법이 무엇인지”를 질의하고, “전국적으로 타 시도에 모범이 될 수 있게 우리 도 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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