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2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KTX-이음 남창역 정차 범군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범군민추진위는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소망하는 23만 울주군민의 간절한 염원과 남부권 10만 정주도시 건설을 위해 출범했다.
앞서 지난 5월부터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남창역 정차 홍보활동을 추진했던 ‘KTX-이음 남창역 정차 공동추진위원회’가 범군민 운동을 위한 조직으로 확대됐다. 울주군 10개 단체 회장단이 범군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출범식에는 총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필요성 및 타당성 보고, 결의문 낭독 등을 진행했다.
박순동 공동위원장 대표는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울주군 남부권 신도시 개발과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동위원장들과 함께 반드시 남창역 정차를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울주의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다”며 “범군민추진위원회와 함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KTX-이음이 남창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 5월부터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지역 정치권과 함께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관계자를 만나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또한 울주군 내 중소기업체와 온산공단 입주업체 등 406개 업체에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위해 적극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 분위기 고조를 위한 범군민 유치 응원메시지 접수, 홍보 슬로건 선정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도 진행 중이다. 민간에서도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 공동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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