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방문 방역서비스 사진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22일 “사회‧경제적 여건 등으로 소독 및 위생 해충 구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방역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방역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방문 방역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은 바퀴벌레 제거를 위한 트랩 설치와 하수구 및 배관 등에 서식하는 파리와 모기 살충 소독 등이다.
서비스 제공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정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가정과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거주하는 세대,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이다.
또 한부모 가정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도 방역 서비스 제공 대상이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가구당 연 2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가정에 감염병 환자가 있거나 긴급 방역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가정에 한해서는 추가 방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방문 방역 기동반을 편성해 해당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는데 주민들 사이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감염병이 유행하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방문 방역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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