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최우성기자 =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The 3column‘아름드리’展으로 박인주, 금나라, 원은경 작가를 초대하여 7월 20일(토)부터 8월 3일(토)까지 13일간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The 3column‘아름드리’展 전시회에는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의 3면과 3개의 기둥에서 바라보는 관점에 주안점을 둔 기획전시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 박인주, 금나라, 원은경이 참여하여‘아름드리’주제로 전시된다.
아름드리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다는 의미로 3명의 작가 작품이 관객들에게 풍부한 감성과 힐링을 전해주고자 한다.
이어 먼저 금나라 작가는 사과 한 알 한 알을 캔버스에 담으며 익숙했던 사과밭 풍경을 떠올리며 서로 나누고 싶은 따뜻한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한편, 박인주 작가는 "산고 들, 꽃, 나무, 풀 등 보이는 대로 그리는 것 보다 대상에서 느껴지는 색채, 터치, 물감의 두께 이 모두를 그날의 느낌대로 캔버스에 옮겨놓았으며, 자연을 조용히 바라볼 때 느끼는 바쁜 일상 속 쉼표를 전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은경 작가는 "일상 속 행복을 발견하는 전달성에 초점을 두고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아름다움들이 흐르고, 멈추고, 단단해지는 과정을 거쳐 느린 시간 속의 선장과 여유로 재생성되는 과정을 전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구문화회관 관장 권수경은 “따뜻한 감성과 힐링을 전하는 여류화가 3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자연과 사물의 잔잔한 향기를 느끼고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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