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가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7월 19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 유휴공간을 활용한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교육장 운영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울산시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최희숙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노부구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장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남구 달동 소재 공동주택 내 163.54㎡ 규모의 시설물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울산시는 행정 및 예산을 지원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공간에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제2교육장을 오는 8월 말까지 설치하고 9월 중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울산지역의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기계발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최희숙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고용시장 재진입을 위한 능력개발의 장이 될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울산지역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해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의 교육기회가 확대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울산지역 여성의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2만 1,000명의 여성 취업 및 1,150명의 직무실습(인턴십)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4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을 통해 총 4,845명의 여성 일자리를 연계했다. 올해의 경우 8월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로 연간 5,000명 이상의 여성일자리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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