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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판 다보스 포럼’을 목표로 지역 국제회의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 방안을 마련 김만석
  • 기사등록 2024-07-19 11: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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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정부가 ‘한국판 다보스 포럼’을 목표로 지역 국제회의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18일) 국무총리 주재 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을 보면 정부는 우선 지역 국제회의 성장단계별 육성 방안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마련한다.

지역의 국제회의 전담조직이 지역전략사업과 연계한 ‘대표 국제회의’를 발굴하도록 지원하고, 이러한 회의가 ‘한국판 다보스 포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 20년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또, 국제회의복합지구 제도 등을 개편해 ‘예비 국제회의 지구’를 신설하고, 발전 가능성은 있지만, 법적 요건으로 지원에서 소외됐던 지역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해외 지사에 설치된 유치 전담 조직망을 2배 확대하고, 국제회의 주요 참가자들이 입국 우대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K-컬처 체험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재방한 등을 유도한다.

문체부는 이런 과제들을 추진해 2028년까지 국제회의 개최 건수 세계 1위, 외국인 참가자 수 130만 명, 외화획득액 3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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