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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전이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유럽 원전 수주전에도 청신호 김만석
  • 기사등록 2024-07-18 10: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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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등으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 


체코뿐 아니라 여러 유럽 국가들이 신규 원전을 계획하고 있는 이유. 우크라이나 전쟁이 불러온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을 목표로, '릴레이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

당장 폴란드 퐁트누프 지역 석탄발전소 부지에 원전 2기가 새로 지어질 예정인데, 올 하반기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 또는 2026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

네덜란드도 신규 원전 2기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르면 내년 하반기 입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한수원이 원전 설비개선 사업을 수주한 루마니아에서도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계획하고 있어, 추가 수주 가능성이 있다.

유럽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튀르키예 등에서도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원전의 경제적 효과는 건설에서 그치지 않고 운전과 정비까지 오래 지속된다.

이 때문에 이번 체코 수주전이 글로벌 시장 선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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