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02시 20분, 경기 파주 문산천 만장교와 동두천시 신천 송천교 지점은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
한탄강 유역인 연천군 사랑교와 차탄교 신천교, 또 포천과 가평 등 6개 지점에는 홍수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이날 새벽 3시 반부터 서울 전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8일 아침까지 서울에 30에서 7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걸로 내다봤다.
강한 비가 예보되면서 1시간 전쯤부터 증산교 하부도로와 사천교가 전면 통제으며 동부간선도로도 통제 수위를 넘으면서 전 구간 출입이 어렵다.
내부순환로 성수방향 마장 진입로에서 성동분기점 구간도 양방향 통제되고 있다.
출입 통제 구간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출근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