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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창업기업 투자유치 ‘결실’ 잇따라 - 씨너지-삼호그린인베스터먼트 20억…포엘-삼성증권 투자유치 20억 - 지역기업 11곳·투자사 20곳 참여 ‘창업페스티벌 투자유치설명회’ 장병기
  • 기사등록 2024-07-17 15: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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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_창업페스티벌 사전교류행사

광주시가 그동안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사의 사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창업페스티벌 사전교류행사’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 창업기업 11개사와 투자사 20개사, 창업 관계기관 등 50여곳의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창업페스티벌 투자유치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1월 열리는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앞서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사가 사전에 교류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중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사전교류행사에서는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유치가 성사됐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에 선정된 ‘㈜씨너지(대표 진용남)’가 삼호그린인베스터먼트㈜로부터 2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게 됐다.

※ 아기유니콘사업 :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성·성장성을 검증받은 기업을 발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또 광주시 ‘G-유니콘’ 기업인 ‘㈜포엘(대표 이종헌)’도 삼성증권㈜ 등으로부터 20억원의 투자 유치가 성사되는 쾌거를 이뤘다.

※ ‘G-유니콘’ 육성사업 : 광주시가 지역 내 누적 투자유치액 5억원 이상인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확장과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성장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발해 대기업 및 투자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협업·투자유치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페스티벌 사전교류행사’를 올해만 10차례 진행 중이다.


이날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에 선정된 ㈜씨너지(대표 진용남)와 ㈜바이오트코리아(대표 장영준)를 비롯해 ▲㈜코리아모빌리티(대표 박정석) ▲데브언리밋(대표 정규민) ▲㈜올리브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 우기민) ▲인트플로우㈜(대표 전광명) ▲㈜지엠디바이오텍(대표 김민곤) ▲㈜이노셉(대표 장경훈) ▲㈜인디제이(대표 정우주) ▲㈜엘앤에이치랩스(대표 이현민) ▲㈜파인트코리아(대표 성룡) 등 11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포스코기술투자, 호반플랜에이치벤처스 등 20개사의 심사역들에게 자사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통해 투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사전 교류행사를 통해 광주의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투자를 받아 광주 최초의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광주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문화를 확산해 창업성공률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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