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부산, 울산, 경북, 경남 지역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적 재능을 나누고, 지역 간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는 4개 시도 연합 ‘제1회 청소년 교육음악회’가 열린다.
부산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부산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대극장에서 열린다.
각 지역 교육청 소속 오케스트라에서 활동 중인 학생 총 300여 명이 참가해 클래식 음악과 현대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울산에서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 울산학생예술단원 51명과 지도 강사 11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울산학생예술단은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와 림스키코르사코프의‘황제의 신부’를 연주하고 청중들에게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울·경(경남·경북) 지역 학생들은 함께 연합 공연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청소년들은 함께 무대에 올라‘라데츠키 행진곡’과 영화 국가 대표 OST ‘Butterfly’를 연주할 예정이다.
울산 중구 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이번 교류음악회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공감대를 형성해 향후 예술교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은 전좌석 무료이고, 티켓링크(https://www.ticketlink.co.kr/product/50816)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이번 교류음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와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학생예술단은 이번 청소년 교류음악회에 이어 오는 10월 정기연주회와 12월 겨울 음악회, 기획 공연인 찾아가는 나눔 공연 등 하반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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