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13개 사업에 총 66억 원을 투자,가구업계 경쟁력 강화를위해 집중화, 차별화, 동반성장에 중점을 두고,풀죽은 가구산업의 氣 를살릴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가구시장의 양극화 해소 및 가구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가구산업 경쟁력 강화시스템을 구축,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한 경기도는 최근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의 국내 진출과 국내 가구대기업의 직영판매점 확대 등으로 인해 가구기업의 영세화 가속, 가구기업 간 양극화 심화 등 중소가구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이라는것이다.
이에 경기도는 우선, 공용 인프라 및 서비스 제공 등 가구산업의 집중화된 육성을 위해 △4개 권역별(포천, 고양 등)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 건립 지원, △친환경 가구제품 제조 및 인증비용 절감을 위한 가구인증센터 운영, △전문인력 확보 및 청년창업 촉진을 위한 가구디자인 창작공간 조성 등 3개 사업을 추진, 37억원을 지원,풀죽은 가구산업의 氣 를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道는 가구업계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망·영세 가구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집중 지원, △국내·외 유명 가구전시회 참가 지원, △도내 가구유통업체 밀집지역의 상권 활성화 및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 지원, △IT+섬유+가구 등 이업종 간 융·복합 기술개발 및 디자인 지원, △전통과 현대의 융합적 모색을 통한 글로벌 제품 개발, △이태리 디자인과 연계한 국제협력가구디자인 개발, △중소가구업체의 업무 숙련도 및 마케팅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등 7개 사업에 26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또 가구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 및 가구기업 간 공급자박람회 개최, △도내 10인 이상 가구기업 전수조사 통한 DB화 및 B2B 기반조성, △가구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가구산업 플랫폼 구축 등 3개 사업을 실시, 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오병권 경기도 경제실장은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도내 가구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 및 디자인, 마케팅 등 가구산업 체질 개선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면서, 이와 함께 국비 확보 노력 등을 기울여 점차 지원 금액을 늘려 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내
10인 이상 가구제조기업은 총 737개로, 전국의 58%, 가구 생산량 전국의 32%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가구산업의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북부지역에는 도 전체 가구업체의 45%가 밀집되어, 북부 전체 제조업의 7%를 가구업이 차지하고 있는 등 가구산업은 경기북부 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어,도는 가구제품의 디자인 및 기능을 차별화함으로써 경기북부 발전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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