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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호우예비특보에 재난안전대책 비상 1단계 가동 추현욱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4-07-16 17: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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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6일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7일 새벽(0~6시) 부천, 김포, 고양, 의정부, 남양주 등 도내 서·북부 12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집중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 지자체와 관련 부서에 적극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이를 통해 ▲ 기상예보를 넘어서는 극한호우 발생이 빈번한 것을 고려해 부단체장 중심으로 경찰·소방과 공조해 총력 대응 ▲ 산사태·반지하주택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해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발생(우려) 시 선제적 통제·대피 실시 ▲ 재난문자 및 방송·옥외전광판·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강수 집중시간대 외출 자제·위험지역 접근금지 등 국민행동요령 및 주의사항 안내 철저 등을 당부했다.

특히 북한과 경기 북부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접경지역과 임진강 주변에서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는 이날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가 주재하는 도·시군 부단체장 긴급회의를 열고 시군별 대응 상황을 협의했다.

앞서 도는 장마전선이 일시적으로 남하한 지난 10일부터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축대·옹벽, 하천, 대형 공사장 등 취약지역을 일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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