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15일(현지시간) 오후 9시 ‘2024 공화당 전당대회(RNC)’가 진행되던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도심에 위치한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홈구장 파이서브 센터. 수용인원 1만8000명 규모 행사장을 가득 메운 공화당 대의원·지지자들은 가수 리 그린우드가 공화당의 비공식 당가인 ‘신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God Bless the U.S.A.)를 열창하는 동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일제히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를 질렀다.
그가 공개석상에 등장한 것은 13일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유세 중 피격당한 지 이틀만이다. 총상을 입은 오른쪽 귀에 붕대를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때로 박수를 치고, 때로 주먹을 치켜들었다.
지지자들은 이내 “유에스에이”와 함께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직후 발언한 “싸우자!”를 연호했다. 지지자들의 열광적 모습에 상기된 표정을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이 부통령(러닝메이트) 후보로 지명한 J D 밴스 연방 상원의원 옆에 앉아 찬조연설을 지켜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찬조 연사들의 연설 도중 박수를 치고 밴스 의원 등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연설은 하지 않았다.
이날 찬조 연사로 연단에 선 공화당 인사들은 대선 필승을 다짐했다. 대선 경선주자였던 팀 스콧(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조 바이든은 운전대에서 잠들어 있고 우리는 절벽을 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론 존슨(위스콘신) 상원의원은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불행히도 우리 삶을 덜 안전하고 더 비싸게 만들었다. 다시 말해 훨씬 어려워졌다”고 공세를 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불편한 관계였던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마이크를 잡았을 때는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뉴스21 통신=추현욱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2023년 2월 김건희 씨가 창덕궁을 방문했을 당시 구두를 신은 채로 인정전 어좌에 앉았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제보를 받은 내용"이라며 "당시 2월이 겨울이어서 김 씨가 슬리퍼로 ...
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
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뉴스21 통신=추현욱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방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을 29일 소환 조사했다. 송 전 부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송 전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서...
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맷 가먼 아마존 웹서비스 CEO를 만나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원의 투자 계획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오늘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맨 가먼 CEO를 만나 "대한민국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확대해 준다는 말을 들었다.우리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
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